맥용 최고의 편집기는 기본 에디터.

사실 지금까지도 맥에서 티스토리에 사진 올리는 법은 못 찾아봤습니다.

이번 개발건에서 필요해서 html 위지윅을 찾고있었는데,

아래쪽에 말씀드렸던 amaya가 생각보다 지꼴리는데로 작동하지 뭡니까...-_-

제가 사용법을 몰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, 

전 배워야하는 어플리케이션을 굉장히 싫어합니다...

워드프로세서따위도 정말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죠...

대체 내가 왜 니네가 하라는데로 배워서까지 써줘야한단 말입니까.

제가 처음 프로그램을 했던 10년전에도 그딴건 정말 싫었어요.

성격이 드러워서 그런지, 왼지 복잡한 어플을 보면 

"아오~ 너 잘났다."

하고 지워버렸죠... -_-;

아무튼 익숙해지는데 5분이내여야 하고,

전 머리속에 상상한 대로 그리면(?) 지가 알아서 적당한 포맷으로 저장해주면 좋겠습니다<

제가 원하던 기능은 간단한 표가 있어야하고, 폰트의 몇가지 설정이 가능하면서, 하이퍼링크가 필요하고, 가끔은 이미지가 필요할지도 모르고, 웹브라우져에서 읽히는 형식으로 저장해줘야 한다.

정도입니다.

뭔가 엄청나게 다이나믹하고, 이노베이션이 필요한게 아니라 단순히 저정도를 할 수 있는 

맥용 에디터를 찾고 계신다면 당장 그만두고,

기본내장되어있는 텍스트편집기를 사용해보세요.

 windows 에서 지원하는 메모장정도라고 생각해서 쓸 생각도 안했었는데,

물론 메모장(노트패드)도 윈도우7에서 좀 나은 모습을 보여줬었고,

윈도우에는 워드패드가 있지만, 어딘지모르게 오피스판 워드를 만들다가 실패한 버젼같아 보이는 

그 어정쩡한 모습은 없습니다.

정말 딱. 편하게 필요한만큼의 기능을 지원합니다.

맥을 2년이 넘게 써오면서 왜 이제야 이걸 봤는지 모르겠네요 ^^

암튼 맥에서 적당히 쓸만한 에디터를 찾는다면 텍스트편집기를.